날날이 빠져만 가는 머리카락. 속알머리가 훤히 보이고, 남들이 보면 어쩌나 신경쓰이고 많은 중년들은 가발쓰는게 왕관쓰는게 더 낫다 할정도로 외관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 매장의 50대 이상 중년여성 90% 이상 크던 작던 탈모 때문에 가발이 필요한 사람이 온다.

이들은 스타일도 문제지만 일단 머리숱 부터 늘리길 원한다. “왕년엔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 숱을 쳐 냈는데 ㅠㅠ”,  옆머리 사이드 머리는 그대로 있는것 같은데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탈모가 일어난 것이다.

왜 그럴까? 현재 까지 알려진 바로는 대머리(AGA)는 남성 호르몬인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 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요놈은 이상하게도 이마에서 정수리 부분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가 많이 빠지더라도 이 호르몬이 없는 옆머리와 뒷머리는 말짱 할수도 있는것 이다. 더이상은 전문분야 이기에 …

그럼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크게는 증모 와 모발이식 2 가지 방법이다. 증모라 함은 시중에 말하는 한가닥 두가닥 머리카락을 결속 하는방법부터 가발에 이르기 까지 일컬는 말이고, 모발이식은 DHT가 없는 뒷머리나 옆머리를 채취하여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두피에 심는 방법이다.

가끔 모발이식을 한후도 머리가 계속 빠진다고 하나 이론적으론 이식한 모발이 빠지는게 아니라 남아있던 모발이 빠지는거라 한다. 왜냐면 이식한 모발은 DHT가 분비되지 않는다고..

AGA의 원인이되는 남성 호르몬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 “는 머리 전체에 존재하지만 DHT에서 탈모의 명령을받는 수용체는 전두부와 정수리에만 존재한다고 있으며, 측두부와 후두부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진행 한 머리 숱도 측두부와 후두부의 모발이 남아있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불편한 진실 1 : 세상에 그 어떠한 방법도 머리카락 모공의 숫자를 늘리는 방법은 없다?!  

머리카락을 늘리는 방법은 빠지지 않은 머리카락을 빠진 부분으로 이동 하는법 (모발이식) 그리고 머리카락이 있게 보이게 하는 증모 방법 2 가지 밖에 없다.

개인적으론 현재 남아있는 모발과 비용적으로 감당할수 있다면 모발이식이 훨씬 나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가발장사 하는 나로써 이런 말은 하는게 우습겠지만 사실상 모발이식이 성공할 경우 장기적 인비용 및 유지 비용을 합치면 그렇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증모가 필요없단 말은 아니다.  탈모인들은 드문경우  모발이식으로 바로 가는경우도 있지만, 어느정도 증모 방법 진행하다가 계속 증모(핀포인트->위빙->톱피스->부분가발->가발)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항간엔 증모(핀포인트,위빙,톱피스,가발) 이 탈모의 완전 해결책으로 선적하는 몰상식한 업체들이 많다. 가발은 가발일뿐 치료가 아니다. 절대 가발을 쓴다고 머리가 다시 나지는 않는다 빠지면 더 빠졌지.

단, 가발하는 이유는

  1. 단시간 내 외견상 변화를 주고 싶을때
  2. 비용적인 면을 고려할때
  3. 모발이식 수술이나 두피치료시 보조도구로
  4. 2% 부족할때 ㅎㅎ

결론적으로 말할때 가발은 탈모의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진통제 처럼 단시간에 탈모인의 고통을 덜어준다는것이다. 한가지더 심하게 말하자면 대머리는 불치병중 하나이다. 나도 슬슬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